경기지방회(회장 조명선 목사) 소속 목회자 부부 50명은 9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목포와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로 가을 순례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여파로 3년여 만에 다녀온 여행을 통해 영적회복에 큰 위로를 얻었다.
특히 문준경 순교기념관에서 순교와 열매로 세워진 교회를 보고 은퇴를 앞둔 어느 목사님이 눈물을 글썽이며 조금만 더 일찍 문준경 전도사님을 만났더라면 더 열심히 목회를 했을 텐데 하시며 손을 잡고 함께 위로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 교단의 교회인 압해중앙교회(신현파 목사)와 목포의 온세대교회(유제문목사)를 방문하고 뜨거운 환대를 받기도 하였다.
장거리 여행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음식. 목회자 간의 뜨거운 교제를 남긴 은혜로운 여행이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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