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 강서교회(손항모 목사)가 10월 6일~8일까지 안성에 있는 가현교회(정연식 목사)에서 국내선교 농·어촌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진행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가현교회 리모델링 사역에는 선교위원장 선종영 장로를 비롯한 4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하여 교회 본당 전체와 현관 등을 공사함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였다.
코로나 이전 같으면 100여 명의 성도들이 참하여 교회뿐 아니라 마을을 섬기기도 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마을은 섬기지 못하고 교회의 리모델링만을 진행하였다.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를 지향하는 강서교회는 해마다 국내에서 농어촌 교회 1곳을 선정하여 리모델링해 주는 사역과 함께 해외에는 1년에 1개 교회를 건축하여 선교지 교회에 제공하는 선교를 진행하여 왔는데 가현교회는 강서교회가 섬긴 10번째 농어촌 교회이며, 해외에는 7개의 교회를 건축하였고 3개의 교회가 건축 중에 있다.
이번 국내 선교에 참여하였던 김연실 권사는 “머리에 먼지가 눈처럼 뽀얗게 쌓였는데도 짧은 일정 속에 땀조차 닦을 시간 없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식사 후 차 한 잔 마실 여유 없이 분주한 일정 속에 수고하신 모든 분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사역을 앞장서 이끌었던 선교위원장 선종영 장로는 “공사를 진행하는 도중 교회 천장에서 커다란 말벌 집에 발견되어 119가 출동하는 약간의 소동이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리 없이, 안전하게 사역의 마칠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수고해 주신 성도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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