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18대 대통령이 지난 25일 공식 취임했다.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 비전으로 삼은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계단체들도 박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정의를 구현하는 지도자가 돼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기간 동안 국정운영과 국민대통합 행보를 펼쳐 퇴임할 때 박수 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사회 정치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정의를 구현하고 그 위에 사랑과 자비를 더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위정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전병근 목사는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온유하고 겸손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