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박현모 목사) 성별회 및 선교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천안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2013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개막 행사로 열린 이날 성별회 및 선교대회는, 초창기 한국 성결교회의 뜨거웠던 기도와 전도 열정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성별회, 2부 선교대회, 3부 기도와 성령충만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모 총회장은 성별회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셔서 성결이라는 크고 놀라운 사명을 허락해 주셨는데, 이 시대에 우리가 거룩하지 아니하면 하나님 뜻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일에는 본행사인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성결인대회에서는 전국 성결교회 목회자 및 장로들이 모여 함께 교단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138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정오에는 시내 중심가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하면서 초기 성결교회 선배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