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제13회 ‘창조론 오픈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전대경 목사(편안한교회, 평택대 외래교수)가 ‘다윈의 유신론’, 허정윤 선교사(평택대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역사신학 박사과정)가 ‘생명의 기원’,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가 ‘성경과 우리 민족’을 주제로 발표했다.

창조론 오픈포럼은 창조론이 단순히 자연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종합학문임을 표방하며 복음주의 신학자, 목회자, 과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인문사회학자 등 각 분야 창조론 전문가들이 동참함으로써 시작됐으며 이번에 13회째를 맞았다.

이 포럼의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는 “창조론 오픈포럼은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단체의 주장을 지지하거나 반박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다양한 창조론자들 사이에 건강한 대화를 촉진시켜 바른 창조론 운동을 진작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