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복음화를 이끌어 온 원로목회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14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의 날 -자랑스러운 목회자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는, 각 교단 및 연합기구 원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이사장 임원순 목사) 주최 심사위원 준비 모임이 있었다.

‘자랑스런 목회자 대상’은 “한국교회가 복음이 전파된 지 100여년 만에 전 세계 선교사 파송 2위 국가이자 대표적 기독교 국가로 부흥한 이면에는, 한평생을 다해 십자가의 삶을 산 원로목회자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심사위원에는 본교단 증경총회장 김재송 목사(시흥중앙교회)를 비롯한 강영선 목사(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자랑스러운 목회자 대상’은 목회부문, 교회연합부문, 세계선교부문, 국내선교부문, 목회문학부문, 기독교육부문, 복지선교부문, 사회선교공헌부문, 제자양육부문, 교회발전부문, 기독부흥부문, 군선교부문, 부흥사부문, 기독학술인부문, 농어촌선교부문 15개 분야로 나뉘어 수여된다. 시상식은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인 1월 10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