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웨슬리언선교대회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호서대학교회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동총무 서 철 목사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구세군 김준철 사관의 기도 후 노윤식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가 누가 9:16~18의 말씀을 가지고  ‘큰사람’ 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결대 주삼식 총장과 나사렛대 신민규 총장의 축사와 인사말이 있었으며,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양기성 목사는 “작은 나라에서 큰 나라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열 번째로 큰 나라가 되었다. 이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의 공로였음을 자부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와 교회는 큰 인물이 없어 신음하고 있다”며 “18세기 영국의 종교개혁자 웨슬리를 본받아 큰사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큰교회를 넘어 큰사람’이란 주제로 새로운 도전을 주었으며, 23차 대회는 오는5월 20일 서울신학대학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20~23일 에는 나사렛대학교에서 제5차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