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통일연구소 개소식을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암동 CCC민족복음화전략센터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CCC 통일연구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마 28:18~20)을 성취하고, 민족복음화운동의 주창자인 유성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민족복음화와 통일한국의 비전과 전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효과적인 통일선교전략과 정책을 연구·개발하여 CCC와 교회, 기관단체에 제공함으로써 복음적 통일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CCC 부암동센터 민족복음화전략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서 연구소 소장 이관우 목사는 “분단 70년을 앞둔 시점에서 CCC통일연구소 설립은 그간의 통일 연구를 발전, 계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필드에서 활동할 통일 리더를 세우고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일선교 리더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1.1.1기도, 영친(입양, 결연)운동, 북한 젖염소보내기운동, POST 통일준비, FOOD BANK(통일통장), 통일봉사단 등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여 계승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