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이사장 최종대 목사·이하 한성운) 부설 성결훈련원(원장 이주용 목사)에서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제1회 성결설교자 및 부흥사양성훈련세미나’를 은혜가운데 개최했다. 

‘성결한 설교, 성결한 사역, 성결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세미나는 14차례의 강의를 통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미국 웨슬리안 나사렛교회 순회부흥사인 바비 데이비스 목사와 멜빈 워터스 목사, 그리고 국내에서는 강문호 목사, 고병수 감독, 김지혜 목사, 최종대 목사, 이주용 목사, 김상훈 목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주용 목사(훈련원장)의 사회로 이상수 목사(본부장)의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으며, 폐회예배는 김상훈 목사의 사회와 고병수 감독의 ‘사도 요한의 신앙’(계1:9-10)에 대한 설교 후에 은혜와 감사의 눈물로 감동적인 수료식을 가졌다. 

이 훈련세미나는 3회에 걸친 커리큘럼을 가지고, 이론과 실제에 대한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열매 맺는 사역을 하도록 계속적인 훈련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날 이사장 최종대 목사는 “첫 시간부터 목회자들이 왜 성결을 설교해야하는가?, 어떻게 성결을 설교해야 하는가? 성결과 부흥이라는 제목과 내용들로 신학자들이 아니고 순수한 목회자이며 교단부흥사들로 성결이라는 이해와 해석이 성경 어느 곳과도 연결하며 신학적으로도 전혀 흠이 없이 설교하고, 강의했다”며 “한국 강단에서 성결성을 회복하고 밖으로 나가 성결을 확장하고 사역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운은 캐나다에 소재한 성서성결운동본부의 구세군 사관을 지낸 제임스 웨익필드 목사에 의해 1949년 도시선교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되어 운영되다가 현재는 그의 아들이며 총재인 웨슬리 웨익필드 목사가 이끌고 있다. 

이 단체는 ‘성서적 성결’에 뿌리를 두고 성서적 성결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성결의 복음전파 및 사회적 성결운동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과는 이사장 최종대 목사와 1984년부터 교류해 오다가 2005년 1월에 최종대 목사를 한국 대표로 인정하고 7월에 미국 주정부로부터 비영리 종교법인을 인가받고 2006년 8월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부여받고 활동하고 있다. 

본 교단과 기성은 물론 구세군, 침례교, 장로교, 한국성결회 등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로서, 성서적 성결성을 회복하기 위한 집회나 세미나 및 성결의 고전 번역과 성서성결에 관한 계간지인 <홀리웨이> 발간뿐만 아니라 기독교 정신건강 운동을 수행하며, 목회자의 친교 및 부부수양회 등을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