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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목)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만수 목사·이하 국선위)산하 성결전도대가 부천의 좋은나무교회(이길로 목사)에서 전도지원 사역에 나섰다.

좋은나무교회는 국선위가 진행 중인 교회개척 인큐베이터 시스템 하에서 개척된 세 번째 교회이다. 전도활동 후에 국선위 위원장 김만수 목사와 국선위 인큐베이터 시스템 하에서 교회를 개척한 사역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사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 개척중인 목회자들은 막연한 두려움 가운데 엄두를 내지 못하던 교회개척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한 국선위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개척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는 국선위에 또 한 번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배석한 전도분과장 박헌재 목사는 “문턱이 낮은 개척교회가 많이 생기는 것이 한국교회가 살아날 길”이라 말하며 교회개척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간담회에선 많은 후배 사역자들을 생각하는 이야기도 오고갔다.

“결국은 교회를 개척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후배들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함께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선위의 활동과 사역내용이 더욱 더 많이 소개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2년 동안 국선위를 통해 개척한 교회는 총 3개 교회(더사랑교회, 참떡교회, 좋은나무교회)로 오는 12월에는 인큐베이터 4호 교회인 가경중앙교회(김창해 목사)가 충북지방회에서 창립을 앞두고 있다. 국선위는 이달 29일 부터 1박 2일간 제 4기 교회개척학교를 ‘개척, 함께합시다!’라는 주제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