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밝혀주고, 맛을 내줘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세속화와 인본주의 물결로 타락해 가는 교회에 성결성 회복을 위한 말씀선포와 삶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런데 성서적 성결운동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간절한 몸부림이 여기에 있다.

사)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이사장 최종대 목사. 이하 한성운) 부설 ‘성결훈련원’(원장 이주용 목사)에서는 제2회 성결설교자와 부흥사 및 지역사회 채플린 양성훈련세미나를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공주 ‘평화의 동산’에서 개최한다. 저녁 부흥회 강사로는 생명의 샘가 대표 이영훈 목사와 세미나 강사로는 최종대 목사(한성운 이사장), 정인찬 총장(웨스트민스터 대학원대학교), 서순석 학장(총회성결교신학교),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김찬규 목사(한국기독교정신건강연구소), 토마스 휴 교수(영국 옥스포드대학 Cand)가 강의를 담당한다.

고병수 목사(한국기독교성결회 감독)가 개회예배 설교를, 이주용 목사(한성운 성결훈련원장)가 폐회예배에 말씀을 전한다. 한성운은 캐나다에 소재한 국제성서성결운동본부의 제임스 웨익필드 사관에 의해 1949년 도시선교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되어 운영되다가 현재는 그의 아들이며 총재인 웨슬리 웨익필드 사관이 이끌고 있다.

한성운은 ‘성서적 성결’에 뿌리를 두고, 성서적 성결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성결의 복음전파 및 사회적 성결운동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과는 이사장 최종대 목사와 1984년부터 교류해 오다가 2005년 1월에 최종대 목사를 한국 대표로 인정하고 같은 해 7월에 미국 주정부로부터 비영리 종교법인을 인가 받았고, 2006년 8월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부여 받고 활동하고 있다. 

본 교단과 기성, 한국기독교성결회, 구세군, 침례교, 장로교 등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로서 성서적 성결성의 회복을 위해 제9회에 걸친 목회자부부 성결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또한 성결의 고전 번역과 성결에 관한 계간지인 ‘홀리웨이’를 발간하고, 기독교 정신건강운동을 수행하며 목회자의 친교 및 성결가족수양회 등을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제1회 훈련세미나를 개최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성결한 설교, 성결한 사역, 성결의 확장(겔 28:25)’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 되는 세미나는 3회에 계획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이론과 현장의 실제를 훈련하므로 성결의 역사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강력하고도 확실한 성결의 복음을 시대에 맞게 선포하는 목회자, 부흥사, 지역사회 채플린이 세워질 것을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 중에 준비하고 있다. 그러므로 목회일정을 조정해서 기대하고, 참여하면 좋은 결과를 반드시 얻을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