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지방회가 연합으로 실시하는 목사안수식이 95회 총회가 폐회한 11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목사안수식에는 목사안수 대상자와 가족, 총회임원, 안수위원, 내빈 등 300여 명이 모여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기존 지방회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되던 목사안수식을 희망하는 지방회에 한해 총회차원에서 연합으로 실시해 예식행사의 격을 높이고 대상자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실시케되었다.
이번 지방회연합 안수식에는 부천 서울북 서울중부 시흥 충서 천안아산지방회가 참여해 모두 9명의 신임 목사가 안수례를 받고 복음을 위한 사명을 재무장했다.
신임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원교 목사의기도 후 총회장 이동석 목사가 ‘당신은 승리하는 목회자가 되십시오’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날 안수대상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종신토록 헌신하며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신자들을 돌보는 목양에 전심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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