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대표회장 김부열 목사)가 교단목회자들의 은퇴 후 후생사역을 위한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부흥사회는 지난 8일 진행된 산상성회 후, 남은 수익금 전액 14,116,150원을 은급재단에 기부키로 하고 22일 목회자 하계수련회가 진행 중인 문경 STX리조트 현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 김부열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교단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부흥사회의 산상성회는 그간 정치적인 이해와 갈등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되어 예성의 대표적 부흥집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에도 8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편 부흥사회는 이날의 기부금 전달 외에도 성결대학교를 비롯한 성결교신대원 총회성결교신학교 등에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사역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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