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제7차 임원회 결의를 통해 헌장준수 위반으로 기소된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종현 목사에 대한 재판이 지난 1일 서울지방회 마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지방회 재판위원회에서는 재판위원장 김금윤 목사를 비롯한 서기 노윤경 목사와 3인의 재판위원 그리고 피고소인측 변호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당초 1심 재판 관할 지방회를 어디로 할것인가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으나 본 사건은 총회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총회본부가 소재한 서울지방회에 1심 재판 관할권이 있다고 결정했다. 피고소인의 심리로 시작된 재판은 헌장에 정한 절차를 따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결대학교 해임 교수 탄원서를 통해 인지된 성결신학원 이사 2인에 대한 의혹의 건은 부총회장 강환준 장로, 서기 김윤석 목사, 회의록 서기 김만수 목사가 조사위원으로 선정되어 당사자들과 주변 인사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성결신학원 전임감사인 신화석 목사가 임원회와 실행위에 보고한 ‘성결신학원 감사결과 보고’의 건은 조사위원을 선임하여 전 감사 신화석 목사로 부터 모든 자료를 인계받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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