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을 비롯해 기성과 나성 등 3개 성결교단으로 구성된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11월 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임원회를 갖고 신년하례회를 포함해 한성연교단 명칭 변경, 성결인대회, 시국기도회 개최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교류·협력사업을 보다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신년하례회는 내년 1월 24일 오전 11시에 한성연 임원 및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키로 하고 장소는 추후 공지키로했다. 한성연 명칭 변경의 건도 논의됐다. 기존 ‘한국성결교회연합회’를 앞으로는 ‘한국성결교회(예성·기성·나성)’로 하기로 하고 최종 사용은 각 교단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사용하기로 했다. 성결인대회에 대한 건도 논의됐다. 제2회 성결인대회는 오는 3월 5일 성결대학교에서 실시키로 하고 실무사항은 각 교단 총무와 실무자에게 위임키로 했다. 

오는 12월 12일 개최되는 한성연 사회복지비전컨퍼런스에 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주무부서인 사회복지분과와 긴밀히 협조하여 진행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각 교단 총회장과 임원, 사회복지관계자 및 학생들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교단에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온 나라가 어수선한 정국임을 상기하고 이를 위해 현시국을 위한 기도회를 갖자는 의견이 제시돼 12월 4일~11일까지 ‘한성연 시국기도주간’을 갖기로 하고 공동기도문을 작성하여 적극 홍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