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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의 2017년 하반기 사역을 기대하며
요르단에서의 2017년 하반기 사역을 기대하며
2017-01-09 오전 10:07:00    성결신문 기자   


선교지 편지 - 요르단에서 한종우 선교사

요르단에 정착한지도 어느덧 햇수로 벌서 10째의 해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번 성탄을 맞이하면서 자발 따리그 교회적으로는 다양한 이들에게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희가 내년 초 6개월 동안 요르단을 떠나 있기로 결정하면서, 내년에 진행될 주일학교와 시리아 아이들, 여전히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몇 교인들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이 있기도 합니다.

| 주일학교와 시리아 아이들
지난 12월 17일 있었던 성탄 어린이 행사는 발표에 초점이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행사 준비를 통해 시리안 무슬림 아이들과 요르단 기독교 아이들이 함께 말씀을 암송하며 복음을 배우고, 찬양을 준비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깊이 다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정서와 마음, 정신적 부분에 여전히 전쟁과 어려운 시기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성탄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하고, 주님께 마음을 열며, 그 앞으로 나아오는 일들이 속히 이루어지기 소원합니다.

| 따리끄교회 교인들
외곽 마을의 무슬림 마을에 있는 교회로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2016년을 보내며 두 가정이 교회에 정착하게 된 것은 큰 감사요 기쁨입니다. 두 가정 모두 주일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면서 교제가 시작되었고, 교인들과도 서서히 관계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 6개월의 발걸음
요르단 생활 10년을 잠시 뒤로 하고 내년 초에 요르단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서 사역과 쉼과 개인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지난 가을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 요르단으로 이사오기 전 저희가 지내던 영국 북 아일랜드에 사시는 영국분의 제의로 그 곳 삶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미 많은 난민이 유입된 영국이기에 그곳에서도 아랍어를 말하는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난민의 지원사역 뿐 아니라 이들에게 직접 복음의 전달 사역이 함께 병행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6개월의 기간이지만 우리 가정의 충전과 개인 공부들 뿐 아니라 이들을 향한 새로운 사역을 기대하고 이를 통한 요르단에서의 내년 하반기의 새로운 사역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있음으로 인해 진행되던 주일학교와 시리안 클럽, 교인 방문 등이 우리가 없는 기간에도 교사들과 교인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며 함께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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