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성결선교회가 지난 12월 26일 충남 소재 아산 스파비스에서 김종식 목사의 이임식과 함께 신임 나세웅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사명을 다졌다. 

상임회장 윤기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순갑 목사의 기도와 서기 김병천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조병창 목사가 ‘기둥의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증경총회장 위광필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상임회장 왕영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 신임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1C성결선교회가 예성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목회자들의 영성과 교회 부흥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선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김종식 목사도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일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정체성을 가지고 교단에 꼭 필요한 21세기성결선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송재석 목사와 백병도 목사, 윤종관 목사가 권면을, 부총회장 김원교 목사와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종현 목사, 부흥사회 총재 조석근 목사, 14기동기대표증경총회장 김두성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날 대표회장에 취임한 나세웅 목사는 제92회기 총회장, 은급재단 이사장, 예성부흥사회 대표회장, 성결부흥운동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21C성결선교회는 1월 5일(목) 충남 아산 스파비스에서 김두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회를 세우는 직분자’라는 주제로 직원(직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