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로로 추대된 윤종관 목사는 본 교단에서 47년 간 목회했다. 특히 개동교회에서 30년 간 시무하면서 교회당을 건축하는 등 교회부흥과 성장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교단 총회장, 교단 100주년 명예 대회장, 동서울 및 서울 2지방회장, 성결교신대원 이사, 성결대학교 법인 이사장, 한기총 공동회장, 서울시 교회와 시청 협의회 회장 등 한국교회와 교단과 지방회, 지역 교계의 발전에도 크게 헌신했다.

1부 예배는 교단 총회장 이동석 목사의 ‘다윗이 보여준 덕망’이라는 주제로 목자와 양의 관계를 통한 목자상을 설교했다. 이어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명예장로 추대식, 4부 원로목사 추대식과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은퇴하는 윤종관 목사는 “돌아보니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한 마음 밖에 없다”며 “새롭게 위임받는 담임목사와 함께 지역과 교단,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길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하겠다”고 고백했다. 

담임으로 위임받은 윤성철 목사는 “거룩한 부담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순종하며 무릎으로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Sheffield  University에서 (Ph, D. Cand)과정을 거쳤다. 개동교회와 런던온전한교회, 셰필드한인교회에서 사역했다. 

이날 예배와 행사를 위해 이동석, 오희동, 김재용, 위광필, 김재송, 강의구, 백병도, 송재석, 박중선, 나세웅, 고용복, 정상운, 이강춘, 김종현, 이용규, 이봉준, 차익성, 황성환, 김상렬, 김창렬, 박주동, 김명산, 김보현 목사가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