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방회는 지난 1월 16일(월)~17일(화)까지 제주전도지방회와 강서지방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신년이 되어 연합으로 기도회를 갖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제주도에서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16일 강서지방회 1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회는 우도제일, 제주, 신양, 동문, 예수님의 은혜, 이호, 서초교회를 순회하며 열렸으며, 개교회의 사정과 기도제목을 나눈 후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경건의 시간을 마치고 제주지역을 투어 한 후 사역지로 돌아왔다. 다음에는 제주도에 있는 목회자들이 김포로 와서 위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우리는 제주도 하면 관광지이고, 목회하기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전도하기가 육지보다 더욱 어려우며,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어하고 있다는 현실 속에 이번 기도회는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활력소가 되었으며, 좋은 친교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