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선교단체(센터장 지연숙 전도사·주찬양교회)가 센터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4일(화)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하고 있는 실로암선교센터는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물질적인 후원을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됐다. 또한, 센터는 후원받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도록 도우며, 차세대 믿음의 지도자로 세워지도록 든든한 안내자와 후원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미자립 교회의 성경학교, 환경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여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해외후원으로는 유치원, 학교, 교회 건립을 통해 후원 아동의 교육활동과 생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장 지연숙 전도사는 “5년 전,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복음의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해 실로암선교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케냐의 아이들이 오늘도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희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 선교국과의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를 위해 부천지방회 회장 홍사진 목사와 부회장 우제투 목사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