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부(부장 차주호 목사)가 지난 2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95회 총회시 발의되어 법제부로 이관된 헌장개정 청원서에 관한 건을 다뤘다.
지난 총회 이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8개월 간의 연구와 토론 등을 통해 기각 처리할 안건과 연구수정 혹은 발의된 원안대로 처리할 것을 분류하여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발의된 안건 중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회와 성결교신대원 이사회의 통합 청원이 눈에 띈다. 서울서지방회가 발의한 건으로 두 기관의 이사회를 총회성결교신학원이사회로 통합하여 운영토록 하자는 청원으로 96회 총회석상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방회장의 자격강화에 대한 건도 논의되었다. 산하기관의 발전을 위해 각 지방회장 및 부회장은 은급 및 유지재단에 가입된 자로 하자는 자격기준을 놓고 시행된지 1년밖에 안된 신생법안을 다시 변경하는 것은 성급하는 의견들이 설득력을 얻고 기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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