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5일 종로구 소재 창신교회에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주제로 전국 40여 개 교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광진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박재성 박수종 정기소 장로 등이 예배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총회장 이동석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꿈꾸는 사람을, 열심있는 사람을, 인내하는 사람을 쓰신다”며 “늘 이렇게 쓰임 받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되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교회의 부흥, 남전도회의 발전과 회원을 위하여 이종욱 서종로 이종수 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남전련 총회를 위해 남전도부장 홍사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김원교 문정민 윤완용 윤동철 목사가 격려사를,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김우제 장로와 기성전국남전도회장 최형진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서희자 권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밖에도 성결신문사 사장 이철구 장로의 기관보고와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교단현황보고가 있었다.

세미나는 ‘충성된 일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홍사진 목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 기관 사업보고와 함께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특별히 카렌다사업본부는 결산보고를 통해 374개 교회가 참여해 34,725부를 주문, 매출액은 총 9천9백5십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참여교회는 13개 교회가 늘었으며 총매출액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회장에 선출된 이광진 장로(창신)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진. △회장 이광진 장로(창신) △수석부회장 김원철 장로(평화) △총무 최병순 장로(주님앞에제일) △부총무 백종욱 장로(성동) △서기 박래경 장로(좋은이웃) △부서기 윤석륜 장로(문래동) △회계 조성삼 장로(창신) △부회계 이장호 장로(비산동) △감사 여해구장로 (명일)·정태관 집사(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