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훈련원(원장 장인관 선교사)이 지난 2월 28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23기 해외선교사훈련원 수료식을 거행하고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상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라건국 목사의 기도후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홍사진 목사가 수료생들을 위해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일생의 목적이어야 하며,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장인관 선교사는 “주님을 닮아가는 삶, 늘 배우고 개발하는 선교사, 자긍심을 갖는 선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 10명이 수료한 이번 23기 선교사들은 1월에 있었던 국내교육과 2월에 진행된 해외훈련을 모두 이수했다. 특별히 해외훈련은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그곳에서 활동 중인 교단 내 선교사들의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여 선배 선교사들의 사역을 체험하고, 전도하고 말씀을 전하므로 실제적인 선교사로서의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생중 일부는 필리핀과 아프리카를 선교지로 삼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예성교단은 세계 35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