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는 송덕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지방회장 노윤식 목사(주님앞에 제일교회)가 ‘십자가의 길’(누가복음 22:39-4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에는 원로목사 추대식과 제2대 담임목사 위임식, 3부에는 원로, 명예, 공로 장로 및 명예권사 추대식, 4부에는 8명의 장로 장립, 11명의 안수집사, 그리고 19명의 권사 안수식 및 취임식을 거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5부에서는 권면과 축하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송덕준 목사는 답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목회 일선에서 인도해주심으로 42년의 목회일정을 은혜롭게 마치게 됨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남은 생애를 독일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했으며, 제2대 담임 송민우 목사는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인내하며 걷겠노라”고 인사했다. 

송덕준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 졸업, 샌프란시스토 기독대학교대학원(D.C.E.Th.D), 국제 리폼드대학교 대학원(D.Min), 한영신학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취득했으며, 성결대 총동문회장,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 서울중부지방회장 제94회 교단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민우 목사는 한동대학교와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남가주 주님의빛교회 부목사, 아리조나 등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