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에 위치한 송축기도원(원장 이귀중 목사)이 4월 3일(월) 오전 11시 ‘개원 및 원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송재원 목사(강서지방회 증경지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효순 사모(성락원 이사장)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신화석 목사(증경총회장)의 ‘들으심이로다’라는 제목의 설교, 고용복 목사(증경 부흥사회장)의 격려사, 송덕준 목사의 권면(증경 총회장)과 오희동(증경 총회장), 이강춘(교단총무), 공재갑(12회 동문) 목사의 축사, 서강석 목사(지방회장)의 취임 축하 및 기념품 증정, 이귀중 목사의 개원인사 및 취임사, 정영달 목사(목양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원장으로 취임한 이귀중 목사는 1984년 3월 강화군 송해면 설정리 큰말에서 송축교회 개척예배를 드린 이후, 다음 해 3월 전도된 10여명과 함께 교회창립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1986년 현 위치에 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이전했으며, 1990년 11월 현재의 교회를 준공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어 1991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작년 현재의 교회를 기도의 동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이번에 기도원으로 개원하게 됐다. 

앞으로 송축기도원을 통해서 강서지방회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많은 교회들에게 기도의 동산, 은혜의 동산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