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천 목사)는 지난 4월 10일 성결대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목회 현장의 욕구와 성결대 사회복지학부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정소 사회복지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위원 6명과 조춘범 성결대사회복지대학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학 전공 학생들의 사회복지 복수 전공 과정에서 복지 목회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멘토링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과 △교단 산하 교회들이 운영하는 복지 시설을 통한 학부생들의 실습과 취업 연계 방안, △사회복지학부 산하 봉사 동아리와 교회와의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치며 이날 논의한 사항들을 더욱 발전시키게 위해 2차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개최하였던 봉사체험학교는 성결대와 연합하여 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