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교역자사모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재 소망수양관에서 제24회 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으소서! 다시금 세워 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찬양으로 영성을 재정비하는 집회와, 친교와 단합을 다짐하는 축제로 3박 4일 동안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권명희 사모의 사회와 사모찬양단 단장 허윤자 사모의 기도, 총회장 이동석 목사의 설교,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격려사와 지도고문 고용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총회장은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여러분들의 십자가가 어렵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예성 사모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성장되어서 모든 교회들을 도울 수 있고 어디를 가도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매일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3번의 특강과 심령부흥성회, 대전CBS에서 제작한 ‘순종’ 영화관람,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사모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순서를 마치게 된다.

새벽예배는 김영일(생명수), 윤완용(광명), 박광일(신광) 목사가 설교를 맡게 되며, 특강은 하귀선 사모(사모다움 대표)의 ‘행복한 사모입니다’, 박성덕 교수(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대표)의 ‘당신! 힘들었겠다’, 서은영 교수(서울대 간호대학)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또 3일 동안 저녁에 열리는 심령부흥성회는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감리교회)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