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신대원 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5월 1일(월)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1부예배는 김승경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용우 목사의 기도, 조현우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이동석 목사가 ‘좋은 목회자는 만들어집니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좋은 목회자는 강한 훈련 속에서 만들어진다.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며 “좋은 목회자는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고 우리 성결교신대원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은 전임원장 정연동 목사의 이임사와 함께 공로패 수여 후 신임 진순천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전임 정연동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지켜봐 주시고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원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진순천 목사도 취임사를 통해 “성결은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성결에 대한 이론과 함께 성결의 체험을 강조하며, 성결한 삶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을 위해 최귀수 손항모 윤동철 이종복 나세웅 문정민 오희동 윤석용 유흥옥 조기현 조병창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아 수고했으며, 신희수 자매와 신대원원우회가 축가의 순서를 이어갔다. 

이날 취임한 제12대 원장 진순천 목사는 성결대학교, 성결교신대원과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결대 겸임교수, 총동문회 사무총장, 서울지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