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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성결교신학교·성결신대원 이사회 통합안 부결

법인산하기관 이사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개정안 처리

지난회기 상정된 헌장개정안이 1년간의 법제부 연구를 통해 상정되었다. 법제부는 10개항의 헌장개정과 1개의 정관개정으로 분류하고 법제부 소위에서 7차례에 걸친 축조심의와 전체회의를 통해 이날 상정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전도사에 대한 정년도 목사와 동일하게 만65세(만64세 364일 24시까지)로 구체화하였으며 농어촌 지방의 전도사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수도권외의 지역에서 시무시 4년 이상으로 수도권지역 5년과 차등적용하기로한 안건이 상정되어 이날 통과되었다.

△군종사관후보생에 대한 헌장개정도 파송군목들의 진급연한을 고려하여 목사안수를 빨리주기 위해 군종사관후보생에 선발되면 졸업과 상관없이 목사고시에 응시할수 있도록 하였으나 법정신에 어긋난 법안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으며 원칙적으로 다시 검토해야 함을 지적하고 부결처리됐다.

△지방회 임원자격에 대한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지방회 장로임원들의 자격이 목사에 비해 형평성을 잃고 너무 엄격하다며 현행 10년에서 7년으로 낮출 것을 상정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총회성결교신학교와 성결교신대원이 이사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작은 조직으로 운영의 묘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발의되었으나, 두 기관 기관장들에 대한 조치가 헌장상 해결이 되고 더 시간을 가지고 여론수렴과 양기관의 의견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며 부결토록 하였다.

△총무의 출마자격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현행은 목사만이 출마할 수 있도록 개정안이 상정되었으나, 원래 장로도 출마할 수 있다고 결의한적이 없으므로 이를 확인하여 자구수정해야할 사항임을 지적했다.

△총회산하기관의 이사 선임시 소관부서의 업무수행중 손해를 끼쳤을 때를 대비해 보증보험(배상한도 1억원)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한 개정안이 상정되어 논의가 이루어졌다. 모든 기관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법인기관인 유지재단, 은급재단, 성결신학원 만을 적용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