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이 주관하는 제11회 ‘회개, 갱신, 화해를 위한 2017년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주님앞에제일교회(노윤식 목사)를 비롯한 21개 교회에서 6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세이레동안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6일(금) 주님앞에제일교회에서 열린 기도회는 200여명의 성도들과 청소년 학생 그리고 통일민(탈북민의 새이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갈등과 분열의 벽을 넘어 용서와 화해를 간구하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도의 시간이었다. 

이날 교육위원장 심재섭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주님앞에제일교회 노윤식 목사는 ‘영적전쟁과 평화’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바벨론의 다섯 성읍, 즉, 아스돗(교만), 가자(통제), 아스글론(탐심), 가드(분노), 그리고 에글론(공갈 협박) 성읍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전쟁을 통하여 이기고 승리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진정한 회개와 용서 그리고 화해를 기초한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 

기도회를 마치고, (사)평화한국 대표 허문영 박사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가 한국교회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소망한다”며, 21일 동안 평화통일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에 통일민도 함께 하기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