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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향긋한 밥을 짓는 ‘굿워커스’ 무료급식
부천 아름다운교회 오석관 목사 20년째 이어오고 있어
2017-07-10 오전 9:44:00    이상수 기자   




부천지방회 아름다운교회 오석관 목사가 ‘굿워커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굿워커스’는 매주 화요일은 옛 신앙촌지역에서, 목·토·일요일은 송내역 인근 솔안공원에서 일주일에 3번 정오에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한다. 

이 일의 처음 시작은 IMF로 인해 가족의 해체를 맞이하고 거리에 나오게 된 노숙인들을 위해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일이 여러 사람을 거쳐 오석관 목사를 통해 조직적인 단체(굿워커스)의 모습을 갖게 되고 지금까지 하루 300여명에 가까운 노숙인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이어지고 있다. 

굿워커스가 실시하는 무료급식은 순전히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료급식이라서 제공되는 음식의 질이 낮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좋은 식재료를 골라 최선을 다해 정성껏 무료급식을 하려다 보니 몇 번의 고비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정도 솔안공원에서 하는 무료급식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굿워커스에 금전적으로 또는 식재료로 후원하고 있고 또한 주말에는 가족봉사단과 사회봉사단으로 인해 무료급식소는 봉사자들로 북적거린다. 

이제는 어엿한 무료급식소의 모습을 갖추었고 찾는 이들도 많아졌지만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고 한다. 금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를 찾아와 행패부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오석관 목사는 “무료급식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왔지만 무료급식소를 찾아와 마음의 위안을 얻고 다시 삶의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을 통해 오히려 희망을 얻고 무료급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햇수로만 19년 운영되고 있는 솔안공원 무료급식소, 굿워커스 대표 오석관 목사는 “희망과 사랑으로 밥을 짓고 행복을 나누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솔안공원 무료급식소의 비전을 말했다.(홈페이지 www.sa1004.org /대표번호 1588-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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