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지방회가 지난 20일 필리핀 현지에 있는 일로일로성결교회에서 조규인 전도사에 대한 선교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수식을 위해 총회에서는 총회장 김원교 목사와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 해외선교위원장 홍사진 목사가 방문해 안수를 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교민들과 교인, 필리핀지방회 임원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방회장 박광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총회장 김원교 목사가 설교를 통해 목사안수를 받는 조규인 전도사에 대해 격려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으며, 이강춘 홍사진 목사도 축사와 격려사를, 현지인 토니까르나예 목사도 축사를 통해 안수자를 축하했다. 이어 일로일로성결교회 오진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날 선교목사 안수를 받은 조규인 목사는 레가네스비전교회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 중이며, 2010년부터 교회를 개척하여 은혜 가운데 목회를 이어 오던 중 이날 비로소 목사안수를 받게됐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부름대로 성실하게 복음증거와 교단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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