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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지방회 예수소망교회 석광근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이광석 목사가 새 담임으로 위임받았다. 예수소망교회는 지난 7월 9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열고 목회 리더십을 교체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석광근 목사는 본 교단에서 41년 간 목회했으며, 특히 예수소망교회를 개척하여 41년 간 담임하면서 교회를 건축하는 등 교회부흥과 성장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교단 총회장, 서울북지방회 지방회장, 성결신학원 이사 및 이사장 직무대행, 성결신문사 편집국장,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 기아대책 국제개발 이사, 노원경찰서 교경협의회장 경목실장 등 한국교회와 교단과 지방회, 지역 교계의 발전에도 크게 헌신했다.

석광근 목사는 “41년을 하루같이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생명있고 바른교회’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예수소망교회는 새롭게 위임받는 담임목사와 함께 지역과 교단,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길 믿음으로 바라고 기도한다”고 고백했다.

후임으로 위임받은 이광석 목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은 소명을 기억하고 맡겨진 사명을 무릎으로 감당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석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버지니아주 Liberty Baptist Seminary 졸업(M.Div)했으며 복된교회와 예수선교교회, 토론토평안성결교회, 남부교회, 시냇가푸른나무교회에서 사역했다.

이날 예식은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으로 진행됐으며, 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아름다운 승계’라는 제목의 예배설교를 통해 “모세와 여호수아의 아름다운 승계를 이루어가라”고 당부했다.

예식을 위해 김원교 오희동 이종복 김재용 이철용 조원집 이상준 최한규 이익로 윤기순 이강춘 전상욱 이태공 윤동철 황인찬 이봉준 김창렬 박주동 김낙중 황성환 노병호 정부기 김보현 홍성진 목사와 이기환 박영우 노상원 권순환 박현 장로, 최순희 권사가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