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위원회(위원장 노희석 목사)가 제48회 목사고시를 앞두고 위원회 조직 및 과목 논의 등 고시전반에 걸친 점검과 함께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노희석 목사와 서기에 이상록 목사를 선임했다. 또 48회 목사고시를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치르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1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고시료와 관련해서는 매년 응시생들의 불만과 민원이 제기되는 점을 고려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목당 3만원으로 하향키로 했다. 응시생들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고시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위원들의 섬김과 다음세대를 위한 총회장의 의중과도 부합키 위해 이날 전격 결의케 되었다.
응시생들을 위한 고시설명회도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성결대학교에서 실시키로 하였으며 예년과 동일하게 참석자들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밖에도 고시과목에 대한 의견과 고시위 내규 제작에 대한 의견들도 논의되었다. 타교단에 비교해 우리 예성에서는 기독교 교육에 대한 과목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운영내규가 없음을 지적하고 회기내에 제작하여 이에 따라 운영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했다.
이날 위원들은 소위원회를 통해 제반사항들을 연구하고, 시행시에는 사전에 공지한 후 시행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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