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역연구회(총재 석광근 목사)는 지난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속리산 국립공원 내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2017년 목사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매년 목회사역연구회(이하 목사연)가 개최하는 세미나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예성 그리고 목회자’라는 주제아래 열렸다. 1부 예배에는 목사연 초대 총재인 이철용 원로목사(창신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 13절과 14절을 본문으로 ‘사랑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날 총재 석광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목사연이 벌써 17회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음은 놀라운 일일 뿐 아니라 회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이룩한 결과”라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2부 세미나는 이태공 목사(샘물교회)가 본 세미나 발제를 맡아 인도했다. 이 목사는 발제를 통해 “21세기라는 새로운 시대는 다양한 목회 역량이 필요하며, 동시에 예성이라는 작은 교단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새로운 목회전략을 가지고 시대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위하여 많은 준비와 다양한 통계, 그리고 실제적인 사례들을 들어 세미나를 이끌어 준 이태공 목사의 진지한 강의에 대하여 감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래 목회전략과 예성 목회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에 대하여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를 축하하기 위하여 김원교 총회장이 참석했고, 그 외 목사연 회원 외 예성 목회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세미나를 경청하였다. 

그리고 본 세미나를 통해 약 20여 교회 미자립교회 2018년 달력 또한 기증했다. 본 세미나는 약 7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쉼과 격려를 나누고 2018년 세미나를 기약하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