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회 동광제일교회가 지난 9월 24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김순갑 목사 성역 40년 감사예배와 함께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순갑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김덕정 목사가 새 담임목사로 위임받으며 목회 리더십을 교체했다.
원로로 추대된 김순갑 목사는 본 교단에서 40년 간 목회했으며, 특히 동광제일교회를 개척하여 40년 간 담임하면서 교회를 건축하는 등 교회부흥과 성장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인천지방회장, 총회 유지재단 이사, 총회 선관위원, 총회 재판위원, 총회 감사, 부흥사 대표회장, 부흥사회 총재, 부평구 연합회장, 부평경찰서 경목위원장, 인천보수교단 연합총회장 등 한국교회와 교단, 지방회, 지역 교계의 발전에도 크게 헌신했다.
새로이 담임목사로 위임된 김덕정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와 Liberty Theological Seminary STM을 졸업했으며, 미주성결총회신학, 성결교신학대학원, Midwestern Baptist Theol ogical Seminary D.min 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대전 새누리교회, 캔사스 맨하탄교회, 평화성결교회, 동광제일교회에서 사역했다.
이날 예식은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으로 진행됐으며, 위광필 노태철 김원교 김부열 윤석용 김은균 위성섭 김주원 최귀수 나세웅 문정민 이성근 최종인 조석근 이강춘 목사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
원로로 추대된 김순갑 목사는 “40년을 하루같이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축복의 삶으로 부활하는 교회’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동광제일교회는 새롭게 위임받는 담임목사와 함께 지역과 교단,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길 믿음으로 바라고 기도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후임으로 위임받은 김덕정 목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은 소명을 기억하고 맡겨진 사명을 무릎으로 감당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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