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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성탄메시지
성탄의 기쁨과 은혜가 온누리에
2017-12-22 오전 11:02:00    성결신문 기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참으로 기쁜 날입니다. 그리고 이 날은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성탄에 대한 추억과 의미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이 직접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친히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죄악의 사슬을 끊으시고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오실 메시야에 대해 이미 예언하였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라고 선포하며 장차 오실 메시야가 어디에서 태어나며 어떤 분이신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우상을 세우고, 다른 신을 섬기게 하였고, 물질을 위해 사역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가는 시대의 죄악상과 타락에 대해 굽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렸습니다. 그는 죄에 대한 지적과 탄식과 심판의 선포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고백하였으며, 나아가 본질적인 중재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자신이 죄인이며 죄악을 행한 자라고 고백하였고, 그 죄악의 대가는 심판이지만 그가 이 죄에 대하여 신원하시며, 심판에서 건지시니 이는 오직 “그의 의”를 통해서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이슬람 세력의 확산, 동성애 합법화 주장 등 여러 형태의 반기독교적인 침투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이념의 대립과 세대 간 갈등, 분단의 상처와 북핵 문제 등 우리가 기도해야 할 문제들도 도처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가가 선포했던 소망의 메시지가 현실로 성취된 것처럼 우리가 간구하는 기도 역시 하나님의 응답으로 모두 이뤄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소망이 있고, 꿈이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결가족 여러분! 2017년 성탄절을 맞이하며 새 예루살렘의 입성을 기다리며 등불이 준비된 신부처럼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 소망 사랑을 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성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여러분들의 교회와 가정과 직장 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후 2017년 12월 25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 원 교 목사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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