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을 비롯한 기성과 나성 한성연이 모두 참여하고 국내 30여개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창립했다.
한교총은 지난 12월 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공동대표회장 전명구 감독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본교단 총회장 김원교 목사의 기도 후 공동대표회장 김선규 목사가 ‘구약의 종교개혁’이라는 제하의 설교로 말씀을 전했다. 조광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공동대표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에선 ‘창립총회시 임시로 받았던 정관 내용 중 총칙 제1조에 명시된 기관명을 ‘한국교회총연합’으로 변경하자’는 상임회장단의 결의를 보고하고 인준 절차를 걸쳐 확정했다.
이날 참가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연합운동의 방향으로 복음을 변증하고 확장하는 데 헌신하는 운동, 공 교단들이 중심이 되어 연합하는 운동, 교단이 공동으로 사회문제에 대처하는 운동, 다양한 연합단체와 선교단체, 그리고 교회기관들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서로 돕고 지원하는 운동 등을 제시하고, 최근 교계 현안에 대해 각 교단의 역량을 모아 공동으로 대처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위상을 추락시킨 잘못을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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