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김원교 목사의 임기중 사임이라는 교단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 전총회장은 지난 12월 27일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임원회를 통해 사의의 뜻을 밝히고 이날 사임했다.
이로 인해 헌장에 따라 부총회장인 윤기순 목사가 직무대행으로 총회장의 직을 대행하게됐다.
9명의 임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교직자 수첩 제작과 관련한 보고가 있었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종이형태의 수첩제작은 어렵다고 판단, 시대의 흐름에 맞춰 모바일용 교직자 수첩을 앱으로 개발하여 배포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교단에서는 140여 명이 참여하여 2,185명에게 세례를 베풀고 훈련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종장교 선발에 대한 건도 보고되었다. 성결대학교 신대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엄정하고 공정하게 선발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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