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손항모 목사)는 태국 치앙마이와 라오스 국경산지에 있는 라후족 마을에 후이꾸무교회를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여 신축하고 봉헌했다. 봉헌식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18명의 단기선교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이꾸무교회 봉헌은 2017년 임직한 임직자들의 임직헌금을 기반으로 하여 성도들의 헌금이 더하여져서 이루어진 것이다. 후이꾸무교회는 라후족의 모교회로서 주변 산지에 흩어져 있는 라후족 선교의 중심지인데 이전에 있던 예배당이 노후하여 붕괴 위험이 있어 폐쇄하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여 라후산족 선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강서교회가 헌금하여 새 성전을 건축함으로 라후 산족 복음화가 힘을 얻게 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후이꾸무교회 입당 뿐 아니라 본 교단 파송 선교사인 황승선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하여 비전을 공유하며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태국 교회 및 선교사 묘지를 방문함으로 태국 기독교를 살피는 여정을 통해 불교의 나라 태국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왕성하여 교회가 부흥하기를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를 교회의 신앙실천 강령으로 삼고 있는 강서교회는 매년 국내 미자립교회 한 곳을 선정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하며, 해외에는 성전을 건축 봉헌하는 사역을 할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교회와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는 교회이다.
강서교회의 온 성도들은 금번 후이꾸무교회 봉헌을 계기로 주님의 대사명인 전도와 선교로 든든히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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