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신상록 목사가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포천다문화국제학교(교장 박영신)가 지난 13일 졸업식과함께 진급예배를 드렸다.
다문화국제학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로 2007년 외교부 선교회와 신상록 목사, 최성수 OECD 참사관 등이 주축이 되어 세워졌다.
2011년도에 전일제 대안학교로 정식 개교하여 학교밖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되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국제학교에는 10여개국 출신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함께해 ‘요한같은 인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졸업식에서는 졸업장과 함께 표창장,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김영우 국회의원의 축사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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