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제49회 정기지방회가 2월 19일(월) 오후 5시 넘치는 교회에서 개최됐다.
지난 회기 지방회장으로 섬겼던 박행준 목사는 고전 10장 31절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지방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교역자 청빙 청원서 4건과 개척교회 승인 1건과 장로장립 청원서 1건을 처리했다.
이어 기타 토의와 건의 사항에서는 통상회의로 넘겨진 헌장개정청원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논점이 된 항목은 제94조 10항의 2번 내용으로 총회 산하기관 경영에 참여할 자격에 대해 본당 대지를 유지재단에 출연해야한 한다는 제한으로 인해 유능한 인재가 교단 발전에 참여할 기회가 없는 현실에 대한 새로운 복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제79조 2항의 지방회 임원의 장로 자격을 7년 이상 시무한 이로 정하고 있는 조항을 인적 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수도권 이외의 지방회에서는 5년으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데 이견이 없었다.
정기지방회에서 치러진 임원선거 결과 회장 고평석 목사, 부회장 이승훈 목사·김이환 장로, 서기 오중교 목사, 부서기 염태선 목사, 회계 이곤민 목사, 부회계 장석희 목사, 감사 박종영 목사, 정인주 장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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