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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들이여 금권선거를 근절합시다
대의원들이여 금권선거를 근절합시다
2018-04-09 오전 9:49:00    성결신문 기자   


강완수 목사 [원창교회]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총회 대의원들이 바라는 것은 교단부흥과 발전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선출과 성총회가 되길 소망한다. 특히 금권선거 없는 투명선거와 총회에 상정된 각종 현안이 슬기롭게 처리되는 성총회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금권선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총회 때 마다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금권선거가 근절되어야 한다. 

그동안 각 교단들마다 총회 임원선거를 둘러싼 금권 타락선거가 만연돼 온 것이 사실이다. 모 교단에서는 금품살포로 감독회장 당선무효가 되어 교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따라서 매년 열리는 총회이지만 진정한 ‘성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권타락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한 선거로 총회임원들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총회 때마다 금권선거로 총대들 간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치열한 교권 다툼의 장이 되었다. 

총회는 일 년 간 교단의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따라서 총회는 안건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검토하여 생산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 총대는 지방회를 대표로 파송된 만큼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교단 전체의 이익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일반 선거에서도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여 물품 등을 받은 사람에 대해 받은 물품, 음식물 등의 가액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 부과제도로 금권선거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교단 정치는 세상 정치 보다 더 깨끗하고 양심적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맑고 투명한 신앙심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쪼록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금권선거가 근절되어 깨끗한 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총회임원을 선출하고, 해묵은 문제점을 시정, 보완하는 ‘성총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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