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회(회장 권상호 목사)가 지난 4월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로 목회자 부부 여행을 다녀왔다. 울릉도의 푸른 하늘과 진청색의 잔잔한 바다와 신비한 화산암 지층의 비경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예쁜 동백의 꽃길도 걸으며 목회로 지친 마음과 생각을 힐링하면서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여행하며 사랑과 기쁨으로 마음이 하나 돼 서로를 위로하며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이날 여행은 시종일관 화기애애 하였다. 서로 자원하여 간식도 준비하고, 섬기며 나누는 모습 속에서 한마음을 이루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독도방문은 날씨로 인하여 불가했지만 동쪽 끝에 바람과 파도가 깎아 내린 희귀한 경관이 가득한 그리움을 간직한 섬 울릉도에서의 시간은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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