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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들에게 바란다
총회 임원들에게 바란다
2018-05-11 오후 1:35:00    성결신문 기자   


송덕준 목사 [독일교회 원로제94회 총회장]

금년 제97회 총회가 개회되면 한 해 동안 교단을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현명한 투표를 통해 존귀한 일꾼들이 세워질 것을 기대하면서 임원들에게 몇 가지 바람을 밝히고자 합니다.

하나, 「교단을 든든히」 세워주세요.
교단을 사랑하고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나선만큼 사욕이나 인정 때문에 교단을 흔들거나 허물어뜨리지 말고, 대외적으로 예성의 위상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교단으로 세워주세요. 인사관리에서 사조직이나 소속 지방회 중심으로 하여 갈등과 분쟁으로 시험과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세요. 앞으로 총회 임원은 산하기관의 임원(이사, 감사)직을 내려놓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잠 14:1). ‘교단이 먼저이다.’

둘, 성결가족을 「겸손히 섬겨」 주세요.
권위 의식을 갖고 군림하지 말고 성결가족 모두를 주인으로 알아 섬김의 모본을 보여주세요. 60%가 넘는 농어촌 교회와 미자립교회 그리고 선교사들을 보살피고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교단장과 산하 기관장들 판공비는 선교비로 내놓으면 어떻겠습니까? ‘주님이 먼저이다.’(마 20:28)

셋, 「기도와 전도운동」에 힘써주세요.
시대와 환경의 변화로 다양한 목회 방법론을 말하고 있지만, 교회와 목회의 본질인 ‘기도’와 ‘말씀’과 ‘전도’에 충실하므로 사도행전적인 지교회의 부흥과 교단 성장에 힘써 주세요. 하계수련회와 동계대학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성의 영성을 회복해 가면 어떨까요?(행 6:4) ‘영혼구원이 먼저이다.’(눅 19:10)

넷, 「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세요.
오랜 기간 지속된 적자재정을 3년 전 흑자로 만들고 분기마다 공개하여 투명한 운영을 하게 되었지요. 은퇴자 후고문제는 예성 가족 모두의 과제로 인식하고, 회관운영 기금을 확충하고 모든 재정에서 초과지출이나 부정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이고 철저한 운용관리를 하면 좋겠습니다(요 6:12~13). ‘지금은 100세 시대.’

다섯, 「다음 세대」를 세워주세요.
교단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장기적인 목적과 단계적 목표를 수립하여 연속성을 가지고 성결인 양성에 힘써주세요. 자라나는 다음세대(어린이와 청소년)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일에 연구 인력과 재정투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고 하는 것이지요(신 6:2~3). ‘다음세대가 예성의 미래이다.’

여섯, 「약속을 잘」 지켜주세요.
총회 임원으로 선출되고 성경과 헌장에 손을 얹고 취임서약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 대의원, 성결가족 모두에게 약속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위법, 탈법, 편법, 범법, 무법, 떼법 등 불법을 행하지 않기를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불법은 죄이다.’(요일 3:4).

일곱, 「틀린 것을 바로」 잡아 주세요.
일을 하다보면 틀린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럴 때 주저 말고 바로 잡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회의록 누락이나 변조는 정정 보완하고, 결의 절차가 누락된 경우는 재심의를 하면 된다. 과거에 결의된 것은 존중하고 중대한 피해가 있으면 번안심의절차를 밟아야 한다(회의규정 12). 징계의 해벌과 복권은 임원회나 실행위원회가 할 수 없고, 재판위원회 판결로만 할 수 있으며(헌장 124조), 실행위원회라도 총회에서 위임되지 않은 중요사항을 심의할 수 없다(구 헌장 88조). ‘성결이 먼저이다.’(약 3:17)

성결가족 모두를 짜증나게 하지 말고 좀 웃게 해주세요.
금번 총회 임원들은 하나님께 사랑 받고 성결가족 모두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일꾼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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