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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성 인이여~~
아! 예성 인이여~~
2018-05-28 오전 9:35:00    성결신문 기자   


이상록 목사 [새문교회]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각 지역과 해외에서 사역하던 주님의 종 된 예성의 지체들이 영암동산에 모여 한 회기를 결산하고 새로운 회기를 위한 총회(總會, general assembly)가 있었다. 1983년 공직에서 사퇴를 하고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본인은 감리교, 성결교, 장로교라는 이름들이 교회 이름이지 교단 이름인 것을 몰랐다. 

영암관 기숙사에 입사하고 학우들이 하는 말을 처음 들으며 무슨 말인가 귀를 기울이다 알았다. 35년이 지나는 동안 타 교단에 곁눈질 한번 안하고(못하고) 여기에 머무르며 오늘 나는 이렇게 점점 뼈 속까지 예성 인이 되어가고 있다. 총회에 참석 하면 할수록 감사를 한다. 아! 나의 예성이여~~

총회 회무 중에 아주 많은 말씀을 하는 분들도, 조금은 감정을 앞세우고 큰 소리로 발언을 하는 분들도, 회의 진행이 조금 미숙하여도 진정으로 우리 예성을 위하는 마음이라면 순수한 우리의 자화상이 아닌가싶다. 

그런데 20년 가까이 총회에 참관하면서 지나치게 주관적이고 정치적인 외침으로 내 자리와 내가 속한 계파의 입지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총회를 은혜롭지 못하게 단골발언특허권을 남용하는 연사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 예성 인이여~~
미중부족 호사다마(美中不足 好事多魔)라 했던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부족함이 있듯이 옥에도 티가 있고, 좋은 일이 있을수록 방해하는 자나 그 세력이 있다. 하지만 그런 무리들이 점점 많아지거나 저들이 은퇴할 때까지도 그렇게 살면 총회가 은혜롭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예성총회에 임하면서 겉만 예성 인인 분들이 일부 있다는 점이 늘 안타깝다. 하나님은 물론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들도, 본인 자신도 자신이 얼마나 가식한 자인지 다 알면서 아무도 모르겠지 생각하며 철판이 아닌 강판얼굴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도 사람들도 다 안다!
이들은 온갖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철옹성처럼 쌓으며 사는 것이 사명인 듯하다. 실제로 목회도, 교단도, 학교도,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만 탐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치적 계파가 교단보다도 교회보다도 아니 예수님보다도 더 중요한 것 같이 의리를 외치며 행동한다. 
왜 한 번 뿐인 인생을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려고 그러는가? 아~ 예성 인이여~
하나님은 교회를 이처럼 사랑하사가 아니다. 교단을 이처럼 사랑하사도 아니다. 명심하라!
분명히 하자!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교단과 교회와 우리 각 사람을 종으로 도구로 부르시고(Called Out) 세우시고(Called Up) 보내신다(Called Into). 그런데도 우리는 내 이름으로, 내 교회 이름으로, 내 계파와 내 정치와 내 자리의 이름이 나타나야 성공인 줄 착각하고 주님의 종이 되기를 거부하고 늘 점령군처럼 왕처럼 살려고 하지는 않는가? 교단도, 교회도, 자신도, 계파 모임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디아코노스가 되신 주님처럼 선교의 도구요. 선교의 종이 되어야 한다. 오~ 예성 인이여~~
그렇다면 도구요 종인 우리가 왜 높아지는 것이 출세인양, 무슨 자리 하나 차지해서 1년 동안 그것이 목회에 성공한 예성인인 양, 무익하고 악한 자가 되어가기를 집착하는가? 내가 머리띠 두르고 목걸이 걸고 완장차고 높은 자리 오르려고 투쟁하며 쟁취하다가 양 우리에 좋은 꼴은 언제 먹이려는가? 양들은 병들어 신음하는데 언제 돌아보려는가? 
그대는 선교의 도구가 되지 않으려는가? 그대는 종이 되지 않으려는가? 
그 때에는 하나님도 사람들도 그대를 섬기는 자리로 추대할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것이 영광이다. 오~ 예성 인이여~~ 
sola scriptura, sola fide, sola Christus, sola gratia and soli Deo gloria !!!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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