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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 부족하지만 최선 다한 한해
2010-01-07 오후 6:28:00    성결신문 기자   


제63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회에서 회장의 직분을 허락하시고 감당케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시작한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임원진과 증경회장님들의 희생과 헌신과 봉사 없이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개 교회 목사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각 지련회 회장님들, 여전도회 회원들의 충성된 봉사와 눈물어린 기도, 이 모두가 하나 되어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므로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되어 집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는 매년 3월 총회를 시작으로 부활절 성가경연대회와 하계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시간들을 갖고 있습니다. 부활절 성가경연대회는 매회를 거듭 할수록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준비된 실력으로 개 교회와 지련회에서 참여하여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하계 수련회는 ‘아름다운 여성! 믿음의 어머니’라는 주제로 청포대 송림의 집에서 매시간 훌륭한 강사진을 모시고 2박 3일의 여정으로 개 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영적 쉼과 재충전을 얻어 교회에서 충성 봉사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100주년 연감 책자’ 발간을 위해 증경회장님들이 수련회기간에 식사를 위해 수고하셔서 약 300명의 여전도회원들과 스텝들과 목사님을 섬겨주시므로 많은 이들에게 본을 보였던 일입니다.

또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각 지련회 행사에 참석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으며, 이 일을 통해 총회와 지련회가 더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련회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기도와 노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의미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연감 책자’를 발간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각 지련회에서는 가방과 츄리닝을 판매하였으며, 증경회장들의 수련회 때 식사 봉사로 인한 수익금 등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성락원에서 65세이상 되신 여교역자들을 초청하여 지련회장들과 여전도회 부장 김원교 목사님을 모시고 성탄절 축하예배를 함께 드렸으며, 앞으로도 여전도회와 여교역자분들의 교제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여러 형편과 사정으로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캄보디아에서 선교하시던 이제휴 목사님께서 선교 중 사고를 당하셔서 치료차 한국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임원진들이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는 선교사님들과 그 자제분들을 돌봐드리는 일들도 감당하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회 차원에서도 해외 선교사님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도와 물질로 도움을 주신 총회와 개교회의 목사님들께 그동안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일 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임원들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여전도회가 살아야 개교회가 살고 총회가 부흥발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교회의 목사님들께서도 예성 산하기관인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일꾼들을 개 교회에만 국한시키지 마시고 총회로 보내주시도록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개 교회에 다녀보면 저희들보다 훨씬 더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목사님들께서 능력있는 여전도회원들이 총회에 나와 일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면 더 큰 일꾼으로 예성을 빛내고 교회를 알리는데 한 몫을 감당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대외적으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더욱 부흥 발전하여야 함에는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줄 압니다. 예성이란 이름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서 ‘주님이 가라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거룩한 부담을 안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대합니다. 2009년 특별한 한 해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밝아오는 새해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와 지련회와 개 교회 회원들이 크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허영미 권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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