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 돌단교회(최종화 목사)가 지난 24일 교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안수집사와 권사 등 6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윤기순 목사는 ‘교회를 위한 충성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나세웅 조석근 황선조 이강춘 최정규 김용구 오신종 박광일 김경수 목사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
이날 담임 최종화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돌단교회 설립 25년을 맞이하게 하심과 많은 동역자들과 헌신된 젊은 청년들을 보내주셔서 힘을 주시고 사역이 막막할 때 침술사역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게 길도 열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젊은 세대의 미래를 보고 이곳에 들어 왔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꿈과 성공을 위하여 농촌을 떠나 도시로 나가게 되었고 그들의 빈자리는 백발이 성한 어르신들만 남아 힘을 다하여 섬기고 있는 모습이 고개를 숙여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예배처소를 놓고 기도하며 마을 사람들과 충돌할 때, 문제가 발생될 때마다 앞장서서 도우시는 성도들과 건축하며 물질이 필요할 때 까마귀를 보내시어 채워가게 하시며 고비 때마다 기도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함께 할 수 있게 하셔서 예쁘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짓게 하셨습니다.
마음이 머물러 이 곳을 여러 방법과 사역으로 든든히 세워 갈 수 있도록 거리가 멀다하지 않고 매달 달려와 추위와 잠자리의 불편함에도 복음을 위한 길을 함께 하였던 청년들이 지금도 연결고리가 되어 교제하고 있습니다.
나그네 되어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려 할 때 교회의 바람막이가 되어 어려움을 막아 주었던 성도들을 권사로, 안수집사로 세우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힘든 과정들을 회상하며 인사해 모든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
△안수집사:이중근
△명예권사:문희분
△권사:최성애 김옥점 김현옥 안경애.
경북지방회주재기자 최종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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