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회(회장 신치순 장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제15회기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충주 수안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4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과 교제를 나누며 복음의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도착 후 드려진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나용식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한상기 장로의 기도와 윤충승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윤 총회장은 “복음과 교단을 위해 희생하며 섬기신 정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늘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도 “섬김의 사역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저녁시간에 진행된 세미나는 박선규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박상훈 장로의 기도 후 좋은이웃교회 김윤석 목사가 ‘상황속에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충성의 종으로 살다가 주님 앞에 서는 사람이 되자”며 신앙의 각오를 다졌다. 원로장로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련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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