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성결대, 협성대가 학생 취·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세대는 성결대, 협성대와 5일 성결대 재림관에서 ‘취·창업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혜 한세대 총장, 윤동철 성결대 총장, 박민용 협성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인근 대학이 상호 협력해 지속하는 경제난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취지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상호 청년 취·창업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정보와 활용 지원, 대학 간 취업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 재학생 국내외 취업·창업 등 일자리 네트워크 지원을 하게 된다. 유기적 교류 협력을 위한 공동협의회와 실무협의회 개최도 추진한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가중하는 취업난을 극복하는 방법은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각 대학의 취업, 창업 노하우를 공유해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취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일본 취업에 3개 대학이 앞장서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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